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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6 coachman
  2. 2012.06.10 센겐신사(浅間神社)
  3. 2012.05.24 스루가 만(駿河湾) 2
  4. 2012.05.22 가케가와 성(掛川城)
  5. 2011.10.05 과천 하비인 월드 관람기
  6. 2011.06.09 처음 먹어본 황남빵
  7. 2011.06.07 보문호의 아침
  8. 2011.05.28 안압지의 오리가족 2
  9. 2011.02.07 성산일출봉 3
  10. 2010.12.06 정방폭포 2

coachman

2012. 10. 26. 06:10 from Trip

이른 아침 콜로세오 광장에서 말에게 여물을 주는 마부. 얼굴에 깊게 패인 주름만큼 손놀림이 유난히도 빨랐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마차를 타건 안타건 사진을 찍을 때 돈을 받는 마부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단다. 이날 만난 마부는 그러거나 말거나 말구유를 급조한 뒤 담배 한개피를 물고 순식간에 다른 곳으로 사라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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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

센겐신사(浅間神社)

2012. 6. 10. 17:10 from Trip

아사마 신사, 오토시미오야 신사, 칸베 신사가 하나의 신사로 합쳐져 센겐 신사라고 불리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소년시절에 일을 했던 곳으로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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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

스루가 만(駿河湾)

2012. 5. 24. 13:24 from Trip

구노잔 도쇼쿠에서 바라다 본 스루가 만(駿河湾). 최대 수심 2500m로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이며 노지딸기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다.

검푸른 태평양을 바라다 볼 거란 기대는 짙은 海霧로 인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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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

가케가와 성(掛川城)

2012. 5. 22. 00:21 from Trip

 

시즈오카 여정의 첫번 째 방문지인 가케가와 성(掛川城). 시즈오카 서남쪽 작은 도시에 위치한 유적으로 전국시대 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지배하였고 지진과 전란에 의해 여러차례 소실된 것을 콘크리트로 재현한 도카이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아담한 목조양식의 가케가와 역(驛) 북쪽으로 나와서 400m 정도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크게 천수각과 박물관, 차실과 옛 사무라이들이 거주하던 건물로 재현되어 있다.

천수각에 올라서면 가케가와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쾌청한 날씨엔 멀리 후지산도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워낙 인적이 드문 교외라 한적하게 산책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JR시즈오카 역에서 전철을 이용하여 약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전철 요금은 111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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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

과천 하비인 월드 관람기

2011. 10. 5. 12:52 from Trip

얼마 전, 과천 서울대공원에 새로운 볼거리가 있다기에 다녀왔다. 평소에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겪어봤을법한 취미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최초의 취미박물관이 생겼으니 그곳이 바로 지난 7월에 오픈한 하비인 월드다.
보통 박물관하면 고대 유물이나 예술품과 같은 딱딱하고 학예적인 분위기와 전시물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하비인 월드는 현대인들의 여가와 체험을 위주로한 조금은 색다른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어린이들만을 위한 볼거리만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서울대공원 내 옛 IT월드에 자리잡은 이 박물관은 각 층별로 보통 조립식이라 부르는 다양한 프라모델 장르와 함께 나무를 깎아만든 목범선과 다이케스팅 공법으로 제작된 자동차 모형, 그리고 실제로 움직이는 철도모형도 볼만하고 특히 여성층에서 관심가질만한 엔틱 인테리어 소품들과 전통적인 규방공예, 도자기, 봉제인형들과 종이공예를 이용한 여러가지 공예작품들을 관람하며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장소임과 동시에 복합 문화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통상적으로 RC라 칭하는 무선라디오 조종모형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코너와 함께 국제 규격의 On/Offroad Circuit이 설치되어 향후 국내외 RC자동차 경주대회도 유치할 예정이며 박물관내의 특별전시관을 이용, 다양한 컨셉의 전시회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http://www.hobby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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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

처음 먹어본 황남빵

2011. 6. 9. 00:54 from Trip

여행 도중 큰비를 만나게 되면 그런 낭패도 없는데 이번 경주여행이 바로 그 케이스. 하지만 공치진 않았다. 
늦은 아침을 대충 먹고 커피를 사기위해 위해 경주 시내를 걷다가 구수한 빵굽는 냄새에 이끌려 찾아간 곳이 바로 황남빵을 만드는 곳이었다. 마침 오전 물량을 마무리 짓기위해 반죽부터 포장까지 바쁘게 움직이는 상황이었는데 나이많은 할머니 한분이 반갑게 맞아주면서 사진좀 많이 찍어 올려달라 하신다. 사실 만들어진 빵만 봐선 맛보다는 목이 탁 막히는 느낌이 들어 그다지 땡기는 상황은 아니고... 무엇보다도 빵을 별로 안좋아하는 식성상... 계산을 마친 아내가 반을 뚝 잘라 입에 넣어주는데 이거 진짜 맛있다. 따끈하게 구워진 빵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여느 고급제과 못지않은 식감이 적당히 달고 정말 맛있었다.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비오는 내내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들고 경주를 관광하면서 주전부리하기에는 진짜 괜찮은 간식이 아니었나 싶다. ^^ 미슐랭 가이드에서도 언급한 곳이니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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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호의 아침

2011. 6. 7. 16:59 from Trip

경주여행 마지막 날, 새벽 일출을 보고 몽롱한 상태로 샤워하고 나오니 아침 8시... 
물안개가 걷힌 보문호 옆 벤치에 앉아 커피 한잔의 여유를 누리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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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의 오리가족

2011. 5. 28. 02:28 from Trip

경주여행 둘째 날... 마구 쏟아지는 비도 피할 겸, 들고다니기만 하던 커피도 한가롭게 마실 겸 아내와 함께 연못가의 건물에 들어섰는데 넓은 연못을 유유히 돌아다니는 오리 가족들이 눈에 띄었다. 물속의 잉어들은 병아리 발끝을 톡톡 건드리고... 병아리들은 놀라서 도망다니고~ 내가 사는 아파트단지의 옆을 끼고 흐르는 하천에도 오리가 비교적 많이 서식하지만 병아리는 이번이 처음 보는 것 같다. 안압지(雁鴨池)라는 이름도 저 오리 덕분에 얻었다는데 별탈없이 잘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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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2011. 2. 7. 23:44 from Trip
지난 해 11월, 제주를 여행하면서 영주 10경 중 하나로 손꼽는 성산일충봉으로 일출을 보러올까도 생각했지만 숙소와의 거리도 상당하고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던 게 지금도 아쉽기만 하다. 운전을 하면서 지나치기만 했던 이곳을 직접 오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화산이었던 이곳의 봉우리에 올라서면 제주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옴과 동시에 한라산이 거느리고 있는 여러 오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도 볼 수 있다. 한때는 부속섬이었지만 해류의 영향에 의한 사주(岸洲)가 발달하면서 제주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보면 너무나 멋진 절벽.
바쁘게 움직인 탓에 구석구석을 음미할 만한 여유는 없었지만
제주를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땀을 흘리면서도 상쾌했던 곳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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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

2010. 12. 6. 22:17 from Trip
서귀포 앞 주상절리대를 넘어 바다로 떨어지는 정방폭포. 동양에서는 유일하게 바다와 면한 폭포다. 좀 더 여유로운 여행이었다면 시원한 바닷바람에 잠시 앉아 쉬고 싶었던 곳. 시간관계상 가보진 못했지만 정방폭포 입구 위쪽으로 서복전시관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한라산 자락을 타고 내려오는 폭포의 원류를 볼수 있다고 한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 여행 때는 그곳에서 차 한잔을 하고 있진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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