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chman

2012. 10. 26. 06:10 from Trip

이른 아침 콜로세오 광장에서 말에게 여물을 주는 마부. 얼굴에 깊게 패인 주름만큼 손놀림이 유난히도 빨랐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마차를 타건 안타건 사진을 찍을 때 돈을 받는 마부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단다. 이날 만난 마부는 그러거나 말거나 말구유를 급조한 뒤 담배 한개피를 물고 순식간에 다른 곳으로 사라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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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