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 줍셔~

2012. 11. 5. 00:37 from Trip

Burano의 어느 거리를 걷다가 팔자좋은 견공과 마주쳤다. 주위에서 사람들이 불러도 오후의 따뜻한 햇살아래에서 늘어지게 잠만 잔다. 원래는 자수를 놓는 할머니가 말동무 삼아 함께 마실나온 녀석인데 본의 아니게 구걸하는 개가 되어 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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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