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봐도 모르지만~ ^^
내가 에어로 모델러가 아닌 것이 천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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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9 Somewhere in Normandy(#1)
- 2010.07.02 Acrylic 3
- 2010.06.12 1/48scale Jeep 4
- 2010.06.05 1/48scale Mtl.SPW. Sd.Kfz.251/1 Ausf.D 4
- 2010.06.01 1/48scale figures 5
뭐... 봐도 모르지만~ ^^
내가 에어로 모델러가 아닌 것이 천만 다행....??
Model Master 아크릴 Panzer Scwarzgrau를 베이스칼라로 쓰고 역시 같은회사 제품인 아크릴 Flat White로 농도조절을 했는데 아직은 신통치 않다는... 꼭 서페이서 대충 뿌린 것처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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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완성일 때는 밋밋한게 재미없어 보였는데 매력적인 스웨덴 특유의 위장무늬가 발군이다. 색칠때문에 애먹일 것 같은데 만들어보면 재미있을 그런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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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형인데다 스냅 타이트방식이라 한 시간이면 조립이 끝날 줄 알았는데 뻥좀 보태서 하루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오리지널 Nitto금형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정밀도와 가동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슬라이드금형으로 제작된 일부 부품들의 조립성은 만들면서 탄성을 자아내게 할 정도다. 다만 대략적인 실루엣이 곡선인지라 일부 접합선마다 퍼티를 이용한 수정이 필요하다. 몇 군데는 본인 스스로 자초한 부분도 있고~ ㅡ.ㅡ;
최종적인 자세는 계속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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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들어간 아크릴 페인트의 양만 해도 2병은 족히 나올법한...
그 만큼 이 녀석을 그리는 데 자신이 없었다는 얘기일 것이고~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포기한 것도 있고... 사실 귀찮은 부분도 있어서
대충~빨리 마무리 지은 것도 있긴하다.
집에 와서보니 좀 더 손대야 할 부분이 하나 둘씩 '어이 나좀 봐~' 하면서
튀어나오는 것 같다.
키트 가격 생각하면 한없이 아쉽지만 아직 만들 건 많다.
따지고 보면 그 동안 얼마 안되는 완성품들 맘에 든적이 있었나...
어떻게 또 바뀔지 모르겠지만 짬날 때 붓도장으로 다시 그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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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순이 배경인데 눈이 쌓일때쯤 완성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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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기용제 특유의 지독한 냄새에서 해방될 수 있고 신속한 건조성능 덕분에 스피디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이런 특징 때문에 색조합과 각 색상별 특성을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하고 작업 후 뒷처리를 제대로 하지않으면 곤란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어느 한 종류의 페인트만 선호하는 것 보다는 자신에게 익숙한 종류의 페인트, 예를 들면 에나멜이나 락카 등을 색상별, 혹은 부분적으로 조합해서 쓰는 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 것이다.
사실 한국에서 아크릴 페인트의 수요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위와 같은 장점과 함께 유럽 모델러들의 작품과 작업성향이 유행처럼 번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공구도 마찬가지고.
관련 참고서적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서적은 서적대로 참고만 하되 자신의 손에 맞는 방법만 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자 도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잠시 끄적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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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분할된 차체임에도 부품은 한줌도 안되는 것이 기가막히게 잘 맞아떨어진다. 전륜과 스티어링 휠은 우측으로 살짝 틀어주고 각종 레진과 인젝션 악세사리부품들, 그리고 Magic Sculp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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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트랙 종류는 관심도, 그에 대한 지식도 없는데 정작 만들어보니 그 재미가 장난 아니다. OVM과 기관총, 측면의 수납함 도어만 달아주면 끝인데 다이케스트 차체가 아니라서 순간접착제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부품도 적어서 심심풀이용으로도 좋다. 무엇보다도 함께 포함된 독일군 악세사리가 매력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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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 쏠쏠한 아이템이 수입사에도 없을 정도면 이 바닥의 아이템 양극화가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간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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