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량 리콜사태를 지켜보면서 흥미로운 점은 일본 자국이 아닌 해외생산 차량에 집중되어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그 많은 회사들이 비싼 경비를 지불해가며 학습한 LEAN, KAIZEN 그리고 TPS와 같은 이슈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위와 같은 TOYOTA 신화가 생겨나게 된 일본의 국민정서를 생각한다면 이번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 생각된다. 지난 해 TOYOTA의 나고야 본사와 라인투어를 하면서 일본통 컨설턴트와 나눈 사담이 떠오른다. 원가절감을 통해 나타나는 효과가 매출액상으론 동일할진 몰라도 원가절감을 하려는 의지는 매우 왜곡되고 변질되어있다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