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밴드 공연 전, 동네의 단골 쌀국수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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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 가회동의 정독도서관 근처 분식집에서 주전부리.
고등학교 시절 도서관을 이쪽으로 오기도 했었지만 그땐 도시락이 있어서 주변의 분식집은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아무튼... 허름하고 낡은 분식집 문앞에서 15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갔는데 주문도 안한 야채떡볶이를 가져다 준다. 알고보니 앞사람 일행이 주문만 던져놓고 기다리다 지쳐 그냥 가버린 것. 아내께서 라면사리가 들어간 해물떡볶이가 잡숫고 싶다하니까 주인 아줌마는 쫄면사리가 들어간 메뉴에 추가로 더 얹어줬다. 덕분에 뜻하지 않은 포식.
고등학교 시절 도서관을 이쪽으로 오기도 했었지만 그땐 도시락이 있어서 주변의 분식집은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아무튼... 허름하고 낡은 분식집 문앞에서 15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갔는데 주문도 안한 야채떡볶이를 가져다 준다. 알고보니 앞사람 일행이 주문만 던져놓고 기다리다 지쳐 그냥 가버린 것. 아내께서 라면사리가 들어간 해물떡볶이가 잡숫고 싶다하니까 주인 아줌마는 쫄면사리가 들어간 메뉴에 추가로 더 얹어줬다. 덕분에 뜻하지 않은 포식.
하나는 선물받은 책, 하나는 지인의 추천으로 구입한 책.
코드 그린(Code Green)은 9.11이후의 미국을 비판하고 미래의 국가안보 키워드인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책으로 저널리스트의 저자의 경험을 비교적 솔직하게 쓴 것 같다. 프레임 안에서(Within the Frame)은 온갖 기술용어와 숫자들만 가득했던 기존의 책과는 다른,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사진을 찍게 해주는 책. 사진을 잘 찍고 싶어서 샀다.
분야는 다르지만 두 책의 공통점은 가볍게 읽을 수 있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
코드 그린(Code Green)은 9.11이후의 미국을 비판하고 미래의 국가안보 키워드인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책으로 저널리스트의 저자의 경험을 비교적 솔직하게 쓴 것 같다. 프레임 안에서(Within the Frame)은 온갖 기술용어와 숫자들만 가득했던 기존의 책과는 다른,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사진을 찍게 해주는 책. 사진을 잘 찍고 싶어서 샀다.
분야는 다르지만 두 책의 공통점은 가볍게 읽을 수 있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
냉장고 청소.
나는 분해와 내부세척, 아내는 부품세척. 막판 조립 때 부품위치 햇갈려서 꽤 고생했다는... ㅡ.ㅡ
나는 분해와 내부세척, 아내는 부품세척. 막판 조립 때 부품위치 햇갈려서 꽤 고생했다는... ㅡ.ㅡ
최악의 황사. 뉴스에선 이렇게 최악이라는 수식어로 표현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이번 황사는 최악이다 정말...
요즘은 해가 길어져서 오후 6시라도 비교적 밝은 편인데 비구름에 모래먼지까지 겹쳐 무척 어둡다.
모처럼 아내와 서울에 왔는데 별로 걷지도 못하고... 에라이~ ㅡ.ㅡ
음... 다음 주엔 삼겹살에 소주 한잔~~~ (". .)a
요즘은 해가 길어져서 오후 6시라도 비교적 밝은 편인데 비구름에 모래먼지까지 겹쳐 무척 어둡다.
모처럼 아내와 서울에 왔는데 별로 걷지도 못하고... 에라이~ ㅡ.ㅡ
음... 다음 주엔 삼겹살에 소주 한잔~~~ (". .)a
아내랑 결혼식갔다가 몇 시간 후면 신혼부부를 태우고 출발할 리무진을 봤다. 차도 차지만... 그 좁은 명동 골목을 비집고 들어온 기사양반의 내공도 참 대단하단 생각이 느껴지더라는~
시원함... 아쉬움, 뒷풀이는 다음 주~ 기타 등등...
아내가 코골면서 잔다.
얼마나 피곤했으면...
얼마나 피곤했으면...
한 동안 얌전했는데 무슨 심사가 뒤틀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