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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8 해운대(2009)
  2. 2009.07.04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2009)
  3. 2009.06.14 거북이 달린다(2009)
  4. 2009.06.11 Terminator(Terminator Salvation, 2009) 1

해운대(2009)

2009. 8. 18. 00:02 from Movie
                                                                                                                      ©Haeundae, 2009

이영화 보면서... 극중 배우들 참 시원했겠다~ 라는 엉뚱한 생각과 함께 선창가에서 먹는 막회 한접시에 군침흘리고..
막판 해운대로 밀려오는 '메가'쓰나미에 정신차리긴 했지만 10시 10분에 시작하는 선덕여왕땜에 도무지 집중이 안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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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전작에 비해 스토리가 부실하다, 내용이 없다고들 말이 많은데 뭐.... 재미있구만 뭘....
사실 전작이나 속편이나 내용은 거기서 거기. 따라서 영화 중반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만 이해하면 전체 내용파악에는 무리가 없다. 달라졌다면 더 화려하고 현란한 거대한 로봇들의 동작들과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은 실사 에니메이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마티즈의 후속작인 스파크와 함께 별도로 깜짝 등장하는 LG전자의 샤인폰과 오즈폰도 눈요기거리. 더구나 영화 전반에 걸쳐 전작에 비해 갑절 이상으로 늘어난 수많은 로봇과 후반의 대규모 전투씬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마지막으로, 이 오락영화를 제대로 즐기고싶다면 눈과 귀만 있으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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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

거북이 달린다(2009)

2009. 6. 14. 11:31 from Movie

©거북이 달린다


가장으로서의 권위를 상실한 요즘의 아버지들, 노력을 하면 할수록 실패의 수렁으로 빠지는 슬픈모습에다 탈주범, 위조여권 
...
충청도의 어느시골 형사의 그저그런 일상에 곱씹을수록 무겁기만한 소재에 자연스러운 코믹터치를 가미~ 시종일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
2007
년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범을 쫓는 집요한 추격자의 모습을 보여준 배우 김윤석의 섬세하고도 힘있는 연기와 함께 감초역할을 하는 조연배우들의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spacer.gif
힘을 입은 이 영화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 어떻게 보면 억지스러울 듯한 상황도 이들의 연기에 의해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김윤석이 분한 형사 조필성의 모습을 보노라면 흡사 나와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무조건 무겁게만 생각하지 마시길... 궁극적으로 이 영화는 빵~하고 터지는 재미와 가족 간의 행복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 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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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
©Warnar Bros.
 
결론부터 말하면 재미있는 영화다. 당연히 1, 2편보다는 못하지만 최악인 3편보단 낫다.
핵전쟁 이후의 삭막함을 노이즈 가득한 화면으로 표현했고 검푸른 기계뭉치들의 공포스러움은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사이보그의 모습에서 극에 달하기도 한다.
더 이상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모습을 볼 수는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의 전성기 시절을 되살린 그래픽 수준은 일품이다.
밋밋한 내용구성 역시 영화를 보는 내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사실 기계군단과 인간들과의 전투를 내심 기대했다. 거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수준으로...^^-또 하나의 속편이 있다면 한번 더 기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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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