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텐부르크의 어느 기념품 가게앞에 진열된 부엉이 인형. 나무를 깎았나보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도자기 인형이다.
여기도 눈 많이 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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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의 어느 기념품 가게앞에 진열된 부엉이 인형. 나무를 깎았나보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도자기 인형이다.
여기도 눈 많이 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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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Brandenburger Tor) 안쪽의 파리저 광장(Pariser Platz)에서 마주친 bubble man. 브란덴부르크문을 지나치면서 사진을 찍다가 이따금 비누방울이 날아들길래 뭔가 했더니 이 양반이 만들고 있었다.
주머니 이곳저곳을 긁어모아서 50센트를 지불하고 찍은 사진 중 하난데 이 양반의 VIP고객은 나처럼 사진찍는 사람이 아닌 2유로를 주고 비누방울놀이를 하는 관광객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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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통화하다가 눈이 왔다는 걸 알았다. 여느해보다 이른 것 같은데 첫눈 치곤 제법 눈답게 온듯...
올 겨울은 유난히 더 추울 것 같다.
2012년 10월,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에서...
독일 고딕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쾰른 대성당(Kölner Dom). 워낙 거대한 건축물이라 프레임 안에 전부 담기가 정말 힘들었다. 시간이 좀 더 충분했다면 라인강을 건넜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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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10월의 아침, 손님을 기다리는 마부. Rothenburg에서...
나홀로 여행을 위해 4일 만에 다시 내려온 뮌헨. 출근 시간을 넘긴 오전이라 그런지 뮌헨 중앙역의 분위기는 한가롭게 느껴졌다.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아내에게 문자 톡톡 보낸 후 bistro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사들고 잠시 여유를 즐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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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 머무르는 5일의 여정동안 가장 낭만적이면서도 다이나믹했던 장소를 들자면 독일의 최고봉 추크슈피체산(Mt. Zugspitze, 2,962m)을 꼽을 수 있다.
독일 남부의 알프스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의 경계에 위치한 곳으로 좀 과장해서 말을 하면 4개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뮌헨 중앙역에서 불과 한 시간 반 정도 열차를 타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웅장하면서도 험한 산세를 자랑하지만 20세기 초반부터 만들어진 산악철도와 산 정상의 각종 기반시설 덕분에 독일인들에겐 대중적인 관광지로 통한다고 한다.
인스부루크 행 열차를 타고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역(Garmisch-Partenkirchen bahnhof)에 내리면 불과 5분 거리에 산악열차를 타는 곳이 나온다.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가격은 성인 기준 49.50유로. 독일패스를 포함한 유레일패스를 소지하고 있으면 5유로를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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