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것도 샀다. 실은 지난 주에 지른 건데 포스팅거리도 없고... ^^;
1/72스케일은 테스트 버전이지만 아카데미 스트라이커 이후 두번 째인데 스케일답지 않게 정밀하게 나온 것 같다.
당연히 만들려고 샀겠지만 우연히 구글에서 찾은 UNIFIL(United Nations Interim Force in Lebanon)소속 Leclerc의 인상적인 사진 때문이다.
레바논으로 건너가기 위해 계류중인 사진은 이전부터 봐왔고 역시 임무활동 중인 차량도 종종 미디어를 통해 봤는데 출처불명의 사진이지만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보이는 전차의 육중한 모습이 꽤 맘에 들었다. 사실 Leclerc가 전차처럼 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역시 땡크는 지저분해야 제맛이라는~
타미야 제품은 이미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동계위장도 아닌 저 백색의 UNIFIL 제식도장도 부담스럽거니와 1/35스케일은 KFOR소속으로 예정되있는 것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1/35스케일 데칼이 절판된 사정도 있긴하지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