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 광양엘 갔다가 마지막으로 들른 곳.
개인적으로는 5, 6년 전 가을쯤인가... 아내와 연애시절 근처에 결혼식이 있어서 내려왔다 열차시간 기다리기 지루하던 차에 우연히 와보고 처음이다.
그리 길지않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이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고속도로처럼 뚫린 주변의 진입도로들과 카페, 관광열차, 그리고 넓은 주차장 등등...
관광지로서 갖추어야 할 인프라가 모두 들어와서 이전보다 불편함은 거의 없지만 이곳이 가지고 있는 생태적 특성을 감안하면 꼬부랑길에서 1~2시간씩 버스를 기다려야 했던 예전의 모습이 그립기도 하고~
그래도 바람따라 넘실대는 갈대의 인기는 여전한가보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드리워진 순천만의 모습이 그렇게 아름답다는데... 언제 다시올지 기약할 순 없지만 가끔씩 사진속에서 너울거리는 갈대의 모습을 보면서 상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개인적으로는 5, 6년 전 가을쯤인가... 아내와 연애시절 근처에 결혼식이 있어서 내려왔다 열차시간 기다리기 지루하던 차에 우연히 와보고 처음이다.
그리 길지않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이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고속도로처럼 뚫린 주변의 진입도로들과 카페, 관광열차, 그리고 넓은 주차장 등등...
관광지로서 갖추어야 할 인프라가 모두 들어와서 이전보다 불편함은 거의 없지만 이곳이 가지고 있는 생태적 특성을 감안하면 꼬부랑길에서 1~2시간씩 버스를 기다려야 했던 예전의 모습이 그립기도 하고~
그래도 바람따라 넘실대는 갈대의 인기는 여전한가보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드리워진 순천만의 모습이 그렇게 아름답다는데... 언제 다시올지 기약할 순 없지만 가끔씩 사진속에서 너울거리는 갈대의 모습을 보면서 상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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