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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9 걷고 싶은 길-2. 죽녹원 대숲길 2
  2. 2010.07.29 걷고 싶은 길-1.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2
  3. 2010.07.17 竹林 2
2005년에 인공적으로 조성한 숲이라는데 하늘이 보일락말락할 정도로 빽빽한 대나무 숲이 매우 인상적이다. 한여름 숲속이라 모기떼가 극성이라 앉아서 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푸른 대숲을 바라보면 금새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사계절이 모두 어울리고 눈이 시원해지는 곳이라 강추~ 
짧은 거리 같지만 대숲의 정취를 제대로 음미하면서 걸으면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식사 후 소화할 겸 천천히 걸어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주변에 대나무 요리집이 많은데 방송출연 타이틀도 있지만 童角抵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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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
여행을 하다보면 잠시 앉아 쉬고 싶을 때, 혹은 더위에 지쳐 시원한 그늘이 간절할 때가 있다.
전남 담양의 죽녹원에 들렀다가 집으로 올라오면서 잠시 지나갔던 이 길은 찌는 한낮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사진 속의 가로수길은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국도이자 본격적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의 진입로이고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인파와 잡상인들로 북적이는 길에서 약 5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넓은 공터도 있고 한적해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고 추천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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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

竹林

2010. 7. 17. 00:42 from Photo

시원할 거란 생각과는 달리 고온다습한 날씨에 군복무 때나 봤던 지독한 숲모기 때문에 진땀을 뺐던 곳. 그래도 가끔 불어오는 산바람과 함께 실려오는 치자꽃 향기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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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es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