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은 무척 좁고 걸어다니기엔 위험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무척 긴 시간의 개보수가 끝나고 아름다운 건물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내가 서 있던 저 시간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사진찍기에 바쁜 사람들이 꽤 서있었다.
남대문이 불에 타 사라지기 전까진 옛 건물들에 대해 별다른 감정을 느낄 수 없었는데 요즘은, 아주 가끔이지만 처마 곡선이 참 이쁘게 보인다.
남대문이 불에 타 사라지기 전까진 옛 건물들에 대해 별다른 감정을 느낄 수 없었는데 요즘은, 아주 가끔이지만 처마 곡선이 참 이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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